조지 메이슨대서 개인전
2003-11-28 (금)
서양화가 김복인씨(버크 거주)의 개인전이 다음달 1일부터 조지 메이슨대 알링턴 캠퍼스 아트 갤러리에서 시작된다. 주로 한국과 독일, 뉴욕 화단에서 활동해 온 김씨는 파스텔 풍경화 및 수채화, 오일 페인팅, 누드 크로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씨는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고뇌와 삶, 인체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추계예술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현대미술 대상전과 한국미술문화 대상전, 대한민국 국전 특선 등을 수상했으며 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개인전, 한일 미술교류전 등에 참가했다.
12월20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리셉션은 7일(일) 오후 3시. 장소:3401 N. Fairfax Dr, Arlington, (703)250 -207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