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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 우승...고교 동문회 친선골프대회서

2003-11-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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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지역 고교동문회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23일 서던니스 골프클럽에서 8개 고등학교 동문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성동고팀이 종합 324 점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당일 하오 7시 서울가든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퍼스트인터콘티넨탈 이창렬 은행장을 비롯해 각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고의 정태진 동문회장이 우승컵을 중앙고팀의 최일규 동문회장이 준우승컵을, 그리고 광주일고팀의 김의석 동문회장이 입상트로피를 각각 팀을 대표해 전달받았다.

또한 중앙고팀의 이명호씨가 근접상을 광주일고팀의 케빈백씨가 장타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승, 준우승과 입상팀 외에 이날 대회에 참석한 고교 동문팀 들은 다음과 같다. 경복고(회장 이성규), 전주고(회장 오을상), 신일고(회장 신현태), 양정고(회장 이민태), 경기고(회장 서달원)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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