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경찰 수사중
2003-11-23 (일)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실종된 73세된 한인 할머니를 찾고 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김순임 할머니(사진)는 이날 저녁 5시경 실버스프링 비어스 밀 지역으로 산책을 나갔으며 워키 토키를 이용해 가족에게 5시 15분쯤 귀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지병으로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김 할머니는 실종 당시 약을 소지하고 있지 않았고 기억장애가 있는데다 영어를 못해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할머니는 5피트 3인치의 신장에 100파운드의 몸무게로 핑크 재킷에 밤색 바지, 하얀 신발을 착용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 (301)279-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