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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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교육발전에 최선”

2003-11-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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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일룡 교육위원 당선 축하모임 성황

문일룡 변호사의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광역) 당선을 축하하는 모임이 22일 ‘홈 킴 그룹’ 김종일 사장 자택에서 열렸다.
한인 후원자들과 민주당 관계자, 셰론 불로바 브래덕 지구 수퍼바이저 등 지역 정치가들이 다수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문 교육위원 내정자는 앞으로 4년간 카운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했다.
문 변호사는 6명의 후보 중 다득표 상위 3명을 뽑는 지난 선거에서 목표는 1위 당선이었으나 개표 중 한 때 4위로 밀려 긴장한 적도 있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하면서 이번 승리를 가능케한 모든 후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셰론 불로바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교육 발전을 위한 그의 비전은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문 변호사를 치켜세웠고 일레인 맥코넬 수퍼바이저(스프링필드)도 어린이 교육에 대한 문 교육위원 내정자의 특별한 관심은 카운티 교육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지자들은 문 변호사가 카운티 교육문제를 소수계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 후보였다고 평가했으며 김종일 사장은 4년 후에도 변함없는 지지로 문 변호사의 당선을 돕자고 호소했다.
지난 4일 실시된 버지니아 총선에서 문변호사는 7만9,458표(17%)를 득표, 민주당의 재닛 올레스즈크, 공화당의 스티브 헌트 헌트 후보에 이어 3위로 당선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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