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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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주민 체포빈도 높아

2003-11-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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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문란 10만명당 2천명 꼴

DC 거주자들이 다른 큰 도시의 거주자들에 비해 질서문란행위로 체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한 보고서가 지적했다.
경찰감시그룹이 작성한 최근 보고서는 “2000년 DC 경찰은 인구 10만명당 1,853명을 질서문란행위로 거주자를 체포했다”면서 “워싱턴 DC거주자들이 단지 경찰에게 오만하고 무례하다는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고 지적했다.
이 그룹의 사무총장은 워싱턴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DC경찰은 질서문란 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법 자체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경찰은 DC의 질서문란 법은 다른 도시의 법들과는 다르며 거주자들이 경찰들을 작은 범죄로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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