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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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스트 인터콘티넨탈 은행 프리체킹 어카운트 서비스 실시

2003-11-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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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스트 인터콘티넨탈 은행은 내년 3월까지 신규 고객에 한해 당좌계좌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프리 체킹 어카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훠스트 인터콘티넨탈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은 500달러 이상 적립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수수료를 물지 않게 된다.

또한 12월부터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돼 은행 잔고나 수표결제 사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은행측은 인터넷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금이체까지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훠스트 인터콘티넨탈의 김화생 부은행장은 프리 체킹 어카운트 서비스는 예금액을 늘리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은행의 위상이 커질수록 한인들의 사업 자금대출 등이 쉬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새 구좌 개설을 희망하는 사람은 소셜 넘버와 운전면허 번호를 준비해 은행을 찾으면 된다. (문의: 770-451-720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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