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려요”
2003-11-13 (목)
지난 8일 나일스 소재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린 미용인들의 축제행사를 주관한 미중서부 한인미용협회 로젤 백(사진) 회장은 행사와 관련 “미용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시카고지역에서는 드물게 1천여명의 관객을 동원,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미용인들의 축제행사와 관련, 백 회장은 “5백여 미용인들이 협회를 구심점으로 해서 지역사회에 좋은 행사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용인들의 친목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밤을 하얗게 지새우면서도 힘든 줄 몰랐다는 백 회장은 “오신 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미용인들은 활동적인 분들이 많아 서로 뭉치면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회로 인해 미용인들이 벽을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며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는 백 회장은 “행사를 후원해준 미용인들과 한인 사회각계 각층에 감사한다”고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