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찬양... 영적 각성 다짐
2003-11-11 (화)
▶ MD 청년연합회 주최 부흥축제‘매치 스트라이크 03’ 성황
▶ 1,300여 청중에 신앙의 불 당겨
기독 청년들의 모임인 메릴랜드 청년 연합회(회장 안지웅)는 9일 저녁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캠퍼스 토우즈 극장에서 청년 부흥축제 ‘Match Strike 03’를 열고 청년들의 영적 각성과 무장을 다짐했다.
지역 교회 청년들과 대학 기독 청년 단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이 행사는 MD 청년 연합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찬양팀이 안지영군의 리드로 ‘성령의 불로’, ‘Not to us’, ‘Forever’등 10여곡을 열창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1,300여 청중들의 신앙에 불을 당겼다.
또 ‘The Cross Before me, The World Behind’란 주제로 연합회의 활동 상황을 소개한 영상 비디오 상영, ‘He Reigns, 새벽 이슬 같은’의 Body Worship, 평소 성도들이 갖고 있는 의문을 말씀 이라는 사람이 예수님의 대변자로서 문제 해결을 해주는 뮤지컬 ‘지저스’를 공연, 갈채를 받았다.
이날 집회는 부모들도 많이 참여, 세대간 문화를 이해하는데 일조하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 됐다.
박진박 목사(LA 나성 영락교회)는 ‘우리시대 청년의 비전’ 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삶은 한번 자나가면 되돌아오지 않는다”며 “한순간 한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박 목사는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미리 포기하는데 있다며 꿈을 잃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년이 되자고 강조했다.
안계수 목사(MD 교회 협의회 회장)은 격려와 축도를 통해 크고 작은 교회 구분 없이 지역 모든 교회 청년들이 참여해 감사한다”며 “ “신앙인으로서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며 불신자와 신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성령안에서 위로 받자고 말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청년들은 MD 지역 청년들 가운데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져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도록 기원하며 청년들의 영적 무장을 통해 삶의 참 의미를 찾기를 소원했다고 밝혔다.
<유지형 볼티모어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