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관정 김헌기) 내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시스템의 전문인을 초청, SSI, 메디칼, 메디케어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교육을 받고 한인사회에 관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오후 오클랜드 KCCEB에서 열린 정기모임에 북가주 교회, 사찰 등 18개 단체의 회원 20여명이 참석,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교육받았다.

강사로 초빙된 이스트베이한미노인회의 강진구 사회복지 담당자는 메디칼과 메디케어의 보편적인 수혜자격과 자원 봉사자들이 주의할 점에 관해 설명했다.
강 사회복지 담당자는 통역을 할 때에는 정확하게 이해가 잘되도록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해가 잘 안될 시에는 확실히 이해 한 후, 양쪽에 말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의 한수연 담당자는 이 같은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회원단체들에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 한인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KCCEB의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 동양인건강 진료소와 UC 버클리의 가족과 지역사회건강센터와 협력해 설립됐다.
웹 주소는(www.kcceb.org)이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