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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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는 기회의 도시, 고급인력, 빠른 성장회사 타지역보다 비교우위

2003-11-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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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포트워스지역(DFW)지역에 한인박사들이 많은 록히드 마틴(LM)과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가 고용인수에서 각각 2위와 7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많은 도시 순위에서는 4위에 올라 앞으로 고용부문에서 미국내 여타 대도시보다 취업선택의 폭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DFW지역의 가장 많은 고용인을 거느린 회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2만6,7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록히드 마틴사가 1만5,500명, 3위 사우스, 웨스턴 벨 1만 4,093명, 4위 버리이전 커무니케이션 1만4,000명, 5위 브링커 인터내셔날 1만 2,000명, 6위 J.C.페니 1만869명, 7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1만 200명, 8위 크로거 9,832명, 9위 알버슨 9,700명, 10위 시티그룹 9,404명 순이다.
이 가운데 한인계 고급두뇌가 상당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록히드 마틴사와 텍사스 인스투르먼트사가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달라스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미국내 가장 빨리 성장하는 미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는 19개 회사가 선정됐다.
대부분 신흥기업인 이회사들은 아데아 솔루션(달라스), 아메리칸 아이언 호스 모터사이클(포트워스), 버기스 컨스트럭션 컨설탄트(리처드슨), 캡스톤(달라스), 캐리어 콘트롤 그룹(달라스), 컨퍼런스 콜 닷캄(캐롤턴), 더 다이아몬드 그룹(달라스), 포오마크(달라스),맵 프레임(달라스), 모니트로닉 인터내셔날(달라스), 팜비치 탄(캐롤턴), 팔마팝(그랜드 프레리), 쿼럼 비즈니스 솔루션(달라스), 리설티 유니버셜(달라스), 소프트웨어 프로패셔날(어빙), 텍사스 레지던셜 모기지/뱅커(달라스), 팀버 블라인드 셔터(맥키니), 트로피컬 오아시스(맥키니), Y2마켓팅(데소토)로 19개 군소회사가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는 총 36개 회사로 59개사를 기록한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주별로는 2위를 마크했다.
한편 대도시지역으로 구분한 순위에서 달라스는 워싱턴 D.C., 보스톤, 필리델피아에 이어 4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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