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한씨, “너름새 공연 기대해도 좋습니다”
2003-11-07 (금)
김승한 전통예술인협회 부회장은 “오는 11월22일, 본인이 단장직을 맞고 있는 국악 실내악단 ‘너름새’가 노스팍 대학에서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너름새는 지난 2002년 12월 창단, 한국전통 음악의 기초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전통음악의 재창조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실내 국악악단이다. 김 부회장은 “국악은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되고 계승되고 있지만 시카고에서는 이민사회의 특성상 자주 접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과 국악의 다양성과 멋을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