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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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 연방상원 후보등록

2003-11-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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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선 참여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 지명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혀왔던 마리아 파파스(54,사진) 쿡카운티 재무관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지원서류를 공식 제출했다.
올해 54세인 파파스 재무관은 한인들과 관련된 각종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 한인사회와도 친숙한 인물로 향후 2주일내에 선거사무실을 오픈, 본격적인 선거캠페인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화당의 피터 핏제럴드 현 연방상원의원이 재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치러지게되는 일리노이주에 배정된 2석의 연방상원의석중 하나인 내년 선거는 3월에 각 당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를 한 뒤 11월에 본 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파파스, 헐, 치코 등 최소한 9명이, 공화당은 7명이 후보로 나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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