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 아틀란타 지난해 총 6만5,700개
▶ 조지아 지역은 감소
지난해 메트로 아틀란타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수가 미국 전체 도시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발표됐다. 미 전역 일자리 현황에 대한 노동 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아틀란타에 생긴 일자리는 총 6만 5,700개로 2만3,700개의 라스베가스와 1만 9,400개 일자리 창출에 머문 피닉스를 큰 차로 앞질렀다.
8, 9월 최근 현황에서도 조지아는 1만 3,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겨울 관광특수를 맞은 플로리다의 2만 800개 일자리를 근소한 차로 뒤따랐다.
아틀란타에서 일자리가 늘어난 직종은 법률, 회계, 빌딩관리, 조경 등 전문직과 개인교습, 건강 관리사 등의 개인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조지아주 전체로는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메트로 아틀란타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 2000년 1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조지아에서 사라진 일자리 수는 15만 9,300개로 특히 제조업의 경우 1/5에 달하는 10만여개 일자리가 상실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관광업종 역시 비즈니스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하양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지아 노동위원회 마이클 써몬드 위원은 “아틀란타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만간 메콘과 브라운&윌리엄스 등 대기업들의 정리해고가 단행되면 또 다시 2,100명이 실직상태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