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삶의 질

2003-11-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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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을 가졌지만 가정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려하고, 큰집은 아니지만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있다. 돈이 많다고 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이 있고, 돈은 많지 않아도 늘 마음이 크고 부자인 사람이 있다
당나라 시대의 한 노인이 좋은 땅만 있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샀다. 매일 땅만 찾아다니던 어느 날 그 노인이 땅 끝에서 떨어져 죽었다. 주인의 시신을 땅속에 묻던 하인이 ‘겨우 이 관하나 들어가는 땅이면 될 것을’ 하며 통곡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생활의 여유가 생겼으면 삶의 여유도 가지면서 살아야 한다. 휴가철이 되면 자녀들과 휴가도 즐기고 삶의 즐거움도 가르치고 살자. 나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남을 배려할 아는 삶을 살자.
우리들이 소속돼 있는 한인사회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사회에 대한 관심도 가지면서 보람 있는 삶을 살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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