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볼 개최지 경쟁 탈락...글렌데일 선정
2003-10-30 (목) 12:00:00
워싱턴 DC가 제42회 수퍼볼 개최지 경쟁에서 탈락했다.
NFL은 30일 시카고에서 2008년 대회 개최지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은 당초부터 선정에 불리한 위치였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토니 윌리엄스 시장을 비롯, 댄 스나이더 레드스킨스 구단주, 마이클 스틸 메릴랜드 부지사, 잭 존슨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이 현지로 날아가 이 대회를 페덱스 구장으로 유치하기 위한 막판 노력을 벌였었다.
폴 타글리아부 NFL 커미셔너는 2008년 대회를 워싱턴 DC나 뉴욕 시티에서 열기를 희망했으나 결국 구단주들의 뜻대로 따뜻한 지방으로 결정이 내려졌다. 글렌데일은 피닉스 근교에 있다.
뉴욕은 이날 아예 프레젠테이션도 하지 않았으며 2009년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 경합 도시 중 플로리다의 탬파도 역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