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실상 알리려 UN 총격”

2003-10-3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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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난민보호협, 스티브 김 돕기 호소

“북한의 인권 말살과 탈북자 참상을 폭로하다 체포돼 징역을 살고 있는 스티브 김씨와 가족을 도와주십시오.”
회장 손영구 목사 등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관계자들이 30일 본사를 내방, 2002년 10월 UN 본부 앞에서 권총을 발사한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있는 김씨와 가족에 대한 후원을 호소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환영만찬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손 목사는 “김씨가 저지른 행위는 독재의 탄압 아래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충정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며 “아내는 1년째 병환으로 누워있어 가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또 “한인들이 나서 김씨에 대한 선처를 힘쓴 결과 법원이 김씨의 행위를 정치적 시위로 인정, 27개월의 비교적 가벼운 형을 받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후원: Mrs. Nancy Kim 1480 Jefferson St. # 201, Desplains, IL 전화: NYHNKR (718)353- 659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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