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교육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
▶ 소노마 카운티 한국학교 후원 ‘열린 음악회’ 성황
소노마카운티 한국학교(교장 김혜서) 후원을 위한 ‘제13회 열린음악회’가 지난 25일 저녁 로너드팍의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소노마한국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물론 전문 음악인들의 솔로연주, 그리고 소노마 지역사회 한인교회들의 연합합창에 이르기까지 2세교육을 위해 모두가 협력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음악회를 주최한 동교 조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노마한국학교는 지역 한인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후원해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2만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특히 교파를 초월해 4개 교회가 연합한 것은 2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랑무용단의 한국무용으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소노마한국학교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베이스 윤비호, 소프라노 임경소, 피아니스트 김진혁, 바이올리니스트 최세라, 첼리스트 조에스더, 소프라노 김주미씨 등의 연주로 이어졌다.
4부에서는 산타로사 한인장로교회, 산타로사 에벤에셀 감리교회, 로너드팍 안식일교회, 소노마 제일침례교회 등 4개 교회가 연합합창단을 구성, 이태훈씨의 지휘와 유병화씨의 피아노 반주로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한 한국 가곡을 불러 1천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후 동교 김혜서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이민 100주년과 개교 13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면서 뿌리교육에 사랑과 정성으로 후원해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상항총영사관의 문묘순 교육원장과 조은미 북가주한학교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해 동교의 발전을 축하했다.
<한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