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소수계 쿼터 이용 못해”

2003-10-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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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조달 사업 적극 참여해야 … ‘정부조달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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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안 정부조달 심포지움’이 23일 챔블리 중국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센터 (GSBC)와 아시안상공회의소(소장 잔루)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정부 에이전트와 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벨사우스, 조지아파워 같은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계 소규모 사업자들의 정부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한 참가자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계 업자들의 경우 네트워크 부족으로 정부사업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며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캅, 디켑, 플턴카운티 공무원들이 참석해 소수계 기업인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법 지식을 제공했다. 모임을 주관한 아시안상공회의소 잔루 회장은 “미국 정부는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매년 17%를 소수계에 의무적으로 배당하고 있다며 “한국인들도 사업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으로 아시안상공회의소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백순희씨는 “이런 기회를 통해 주류사회와 연결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17% 소수계 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국기업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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