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벽 강간범 활개

2003-10-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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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시 북부 두달새 9명 피해

시카고시내 북부지역에서 최근 두달새 9건에 달하는 연쇄 강도·강간사건이 발생, 한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시카고경찰에 따르면 범인은새벽시간 등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혼자 걸어가는 20~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거나 폭행한 뒤, 금품을 뺏고 성폭행을 저지른다. 경찰은 피해자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가 신장 5피트 7~9인치, 몸무게 170파운드 가량의 20대 히스패닉 남성으로 짙은색 1980년대식 폰티악 그랜드앰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몽타쥬(사진)를 제작,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범인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강도·강간 범죄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시간에 혼자 다니는 것을 삼가고 항상 일행과 함께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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