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행강도 후 경찰 기다리던 범인 체포

2003-10-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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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행각을 벌이고 경찰을 기다린 엉뚱한 은행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산타 크루즈 경찰은 22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리시 블루버드에 있는 US 은행 주차장 픽업트럭에서 기다리던 은행강도 용의자 수지 매리 리(37)를 체포했다.

리여인은 이날 첫 번째 손님을 가장해 은행으로 들어와 텔러에게 메모를 주며 돈을 요구했고 857달러를 들고 은행문을 나섰다. 리여인은 돈을 받은후 텔러에게 “내가 이제 은행강도짓을 했으니 경찰에 전화를 걸어도 좋다”고 말했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리여인은 돈을 들고 은행밖을 나온후 은행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픽업트럭에 앉아 경찰을 기다렸으며 체포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리여인으로부터 강탈된 금액 전부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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