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프 장학금 공청회

2003-10-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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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점수로 호프 장학금 신청자격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소니 퍼듀 주지사가 22일 반대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퍼듀 주지사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조지아주 학생들의 SAT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이 안건을 제시했으나 교육위원회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원회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흑인 학생들의 SAT점수가 현격하게 낮은 상황에서 흑인 학생들이 탈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보육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호프 장학금은 평균학점 B이상을 받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과 교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SAT 평균 점수는 984점으로 미국 53개 주에서 50위를 기록하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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