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코파 카운티 인구 손실 9,600명

2003-10-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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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피날, 야바파이, 길라, 나바초로 빠져나가

마리코파 카운티의 인구가 인근의 다른 카운티로 빠져나가고 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2000년 5년 동안 21만3,000명의 애리조나 주민들이 자신들의 거주 카운티를 바꿨으며 이 가운데 마리코파 카운티는 약 9,600명을 다른 카운티에 빼앗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사이 애리조나 내에서 마리코파로 유입된 인구는 6만6,720명이었던데 비해 유출된 인구는 7만6,324명이었으며 이들은 피날을 비롯 야바파이, 길라, 나바호 등 인근 카운티로 거주지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마리코파 카운티에 다른 주와 나라에서 새로 이주해온 인구 62만2,000명이 흡수된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애리조나의 15개 카운티 가운데 마리코파 카운티의 인구가 빠져나간 피날 카운티는 같은 기간에 1만1,152명, 야바파이 7,445명, 길라 2,003명, 나바호 937명의 새로운 인구를 얻은 반면 그린리(227명)를 비롯 라파즈(359명), 그래햄(377명) 모하비(450명), 샌타크루즈(658명), 코치스(1,010명), 아파치(1,048명) 코코니노(1,387명) 유마(2,673명) 피마(3,744명) 등 10개 카운티는 마리코파 카운티에 인구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구 이동은 농촌과 소도시에서 생활이 편리한 대도시로, 그리고 대도시에서 좀더 쾌적한 생활을 위한 도시 탈출 무드가 새로 맞물려 이루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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