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교구 사회복지 VA후원회’
▶ 성정바오로천주교회 운영, 본국 불우이웃돕기 적극
본국 불우이웃돕기에 주력해 온 성정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주임 김용성 신부) 산하 원주교구사회복지후원회 버지니아 후원회가 ‘원주 까리따스 버지니아 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범교포적인 단체로 거듭난다.
후원회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결손가정 아동, 장애인, 무의탁 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 까리따스 버지니아 후원회(회장 김정자, 이하 후원회)는 워싱턴 지역에 300여명의 종교와 교파를 초월한 후원자가 가입돼 ‘불우이웃과 따뜻한 사랑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천주교, 나머지 절반은 개신교 , 불교, 성공회 그리고 일반 동포 독지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김정자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관계자는 17일 낮 훼어팩스 소재 성정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최, 후원회 명칭 변경 및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용성 신부는 까리따스는 사랑, 애덕, 자선을 의미한다며 가난하고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고 명칭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신부는 버지니아에 부임한지 만 8개월째 접어들면서 인상적인것 중 하나는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열린 마음이라면서 많은 한인 동포들이 생업에 바쁘면서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행복 나누기에 동참, 워싱턴 지역 한인 사회를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또 “굶어본 사람만이 선뜻 찬 밥 한 덩어리라도 나눌 수 있다”면서 내가 가진 작은 것 하나를 나누면서 서로 보듬고 아낄 때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 살 맛 나는 세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자 회장은 그동안 계간지로 발간되던 소식지 ‘빛이 되라’를 이번 가을부터 내용과 페이지를 대폭 보강시켜 매 6개월마다 6,000부씩 발간키로 했다면서 소식지는 후원회원 및 지역사회 공립도서관, 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회는 17년전 창립돼 성정 바오로 천주교회를 중심으로 성당 산하의 후원회 활동에 머물다 지난 2001년 가을부터 후원회를 이끌고 있는 현 김정자 회장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 많은 결손가정의 소년소녀 가장들이 후원자와 결연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후원회는 매달 2달러 이상 내는 일반회원과 10달러 이상 내는 업소회원, 후원회의 우편 인쇄비와 발송비 등을 부담하는 재정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손가정의 아동 결연은 한달 50달러로 가능하다.
문의: (703)323- 5780 김 데레사.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