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세탁소에서 탄창발견
2003-10-16 (목) 12:00:00
강도 총격에 사망한 김정호(42.미국명 마이클 김·사진)씨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됐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인 15일 포트 워싱턴 소재 김씨의 수퍼 클리너스에서 총알이 들어있는 탄창<사진>을 발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탄창은 종업원이 먼저 찾아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여기에 범인의 지문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 당일 경찰은 몇 개의 팀을 구성, 김씨 가게는 물론 주변을 샅샅이 수색한 바 있으나 탄창을 발견하지 못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경 열린 뒷문을 통해 가게로 들어온 두 명의 범인중 한 명이 쏜 두 발의 총알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가게가 위치한 포토맥 빌리지 몰은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강도사건이 빈번, 주민들이 불안해 했으며 경찰은 이번 살인 사건도 다른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