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래도 내가 안무섭니…

2003-10-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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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윈 앞둔‘유령의 집’공포체험

어스름한 달빛이 반사돼 비치고 여기저기 널려진 호박들로 가득찬 허름한 창고 . 분위기가 음산하다.
창고 안으로 들어가니 온통 깜깜하다. 우측에 마련된 귀신의 집 ‘써퍼링 시티(Suffering City: 1840N. Marcey St In Lincoln Park)’, 유령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면서 등골이 오싹해진다. 4명이 한 조가 돼 삐걱거리는 까만 문을 슬쩍 밀었다. 갑자기 등불을 든 허연 귀신이 어디선가 튀어나오자 모두들 ‘끼-악’ 비명을 지른다. 깜깜한 곳에 여기저기서 갖가지 유령과 귀신들이 울부짖고 걸을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좁은 골목을 옆 사람들과 부등켜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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