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전투기 F-35, 2008년부터 실전배치

2003-10-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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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전투기(JSF)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 국방부는 F-16, A-10, FA-18기 등 3개의 전투기 및 공격기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이륙거리가 짧고 수직 착륙이 가능한 차세대 전투기 F-35를 빠르면 오는 2008년부터 실전배치할 예정이다.
15일 JSF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트워스 소재 록히드 마틴사는 주 휴스턴 양봉렬총영사를 초청,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록히드 마틴사와 합동제작하고있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제원과 미래를 설명하면서 이와같이 차세대 꿈의 전투기 사업 JSF를 설명했다.
이날 록히드 마틴사의 T-50 고등훈련기 기획을 담당한 최영일씨가 안내한 가운데 록히드 마틴사는 포트워스가 ‘카우 타운(Cow Town)’이란 닉네임을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항공산업에 대한 전망에 이어 차세대 초음속 스텔스 전투기 F-35(리치 브런슨)와 현재 주력기종인 F-16기(팻 헨더슨), T-50고등훈련기(제임스 팸)에 대한 전망에 대해 브리핑했다.
F-35전투기 개발은 미 공군(X-35A), 해병( X-35B), 해군( X-35C)에서 250회 이상의 수직 착륙과 이륙, 수송능력 등의 비행시험을 거쳐 확정했다. 이 차세대 전투기는 2008년~2012년까지 약 320대를 제작, 배치할 예정이다.
이 통합전투기 사업에는 현재 9개국이 관여하고 있으나 한국은 차세대 전투기사업으로 F-15기를 도입키로 한이후 이에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입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봉렬총영사는 마이클 니퍼(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와 함께 길이 1마일 폭 0.25마일의 전투기 조립라인 공정을 둘러보았다.
록히드 마틴사는 1917년 설립된 글랜 마틴을 계승, 미국정부를 위한 미사일과 전자장치, 원자력청을 위한 관련제품을 개발, 제작해왔다. 1928년 법인으로 등록된 이 회사는 아메리칸 마리에타와 합병하고 지난1995년 항공우주산업 록히드와 합병, 오늘의 록히드 마틴이 되었다. 지난 2000년 현재 록히드 마틴사는 총자산 303억 4,900만달러, 매출 253억 2,900만 달러
였다. 본사는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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