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여러분 반가워요”
2003-10-16 (목) 12:00:00
‘무인도’, ‘꽃밭에서’, ‘안개’등 너무도 잘 알려진 곡의 주인공 가수 정훈희씨는 이번 시카고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미국에 가족들이 많아 비교적 뉴욕과 LA는 자주 방문하는 편이지만 시카고에는 10여년만의 방문이라며 한인들이 많이 여유로워 보이고 더욱 자리 잡은 모습이라고 정씨는 오랜만에 찾은 시카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년만의 무대, 정씨는 열정적인 모습과 목소리 예전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만족할만한 음향 시설이 갖춰 있지 않아 공연이 다소 힘들었던 듯 정씨는 아쉬움을 전했지만 공연 뒤에 서울 팝스 단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수고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목소리 유지의 비결을 묻자 정씨는 “항상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고 미소를 전했다. 이제 50중반의 나이 정씨는 “앞으로 얼마나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속 노래를 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소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