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장로교회 우승
2003-10-13 (월) 12:00:00
제2회 새싹어린이축구대회에서 로뎀장로교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센터빌에서 열린 대회에서 로뎀장로교회는 안디옥침례교회를 승부차기 끝에 6-5로 극적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안디옥침례교회는 예선서 영생장로교회를 6-0으로, 순복음교회를 4-0으로 물리쳐 강력하게 우승이 점쳐졌고결승전에서도 전반에 한 점을 얻어내 우승에 다가간 듯 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심기일전한 로뎀장로교회는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팀이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연장전까지 경기를 몰고갔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으며 결국 로뎀장로교회가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영생장로교회를 이기고 3위를 차지했으며 친선경기로 열린 순복음제일교회와 청소년재단 축구팀과의 시합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회장 한성호 목사는 승부 이전에 아이들에게 규칙 준수와 올바른 경기 매너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축구 꿈나무 육성은 물론 한인사회의 축제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열심히 공을 쫓으며 최선을 다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패배한 선수들을 일일이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를 후원한 우드맨 생명보험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이들의 DNA와 지문을 채취, 보관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인 학부모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