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클린턴 부부 한국 간다

2003-10-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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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3~15일, 경제단체 초청받아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부부가 11월13~15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방송사, 한국 경제단체 등의 초청으로, 힐러리 의원은 별도 방한 계획을 변경 남편과 같이 가기 위해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직대통령 부부인 동시에 힐러리 상원의원 경우 차기, 차차기 미국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는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회동이 예상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한은 대통령 재직시인 1998년 11월 이후 5년 만이고, 힐러리 의원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93년 7월 퍼스트 레이디 자격으로 방한한 이후 10년 만이다.
이들 부부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북핵을 포함한 외교정책을 신랄히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한이 부시 정부에게는 상당히 신경 쓰이고, 이에 한국정부가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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