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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0 (금) 12:00:00
인터넷 전화 사업이 통신 산업 붐 조성에 일조를 하고 있다.
지난 90년대 중반에 일반에 공개됐던 인터넷 전화기술은 음성데이터통합(VOIP)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시에는 시장성과 서비스가 부족했었다.
그러나 최근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되고 인터넷 전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든 통신회사들이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벨사우스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AOL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타임워너케이블이 올해 초 포틀랜드지역에 VOIP서비스를 실시했다.
AT&T 역시 올해 초 조용히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VOIP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T&T에 따르면 현재 VOIP는 전세계 전화시장의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통신업계의 최고경영자들은 1세기 넘게 사용되어 왔던 서킷 스위치 기술을 조만간 VOIP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T&T의 연구기관인 AT&T랩의 호세인 데슬램볼치 사장은 인터넷 전화 기술의 핵심인 인터넷 프로토콜이 마치 오락게임 팩맨처럼 통신사업을 모두 먹어치울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동의하지만 인터넷 전화로의 변화가 완전히 정착되는데는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의 전화시스템이 인터넷 기술로 전환되는데 몇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일부 규제 문제도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