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김범수
2003-10-09 (목) 12:00:00
“워싱턴 지역에서의 팬 클럽 창단을 계기로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전개, 국제적인 가수로 발돋움하고 싶습니다.”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지난해 ‘하루’의 영어 버전곡 ‘Hello, Goodbye, Hello’라는 곡으로 빌보드 차트 진입에 성공, 미국 음반 시장 공략 가능성을 확인한 가수 김범수(25).
고음과 저음의 절묘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가 10일(금) 오후 6시 애난데일의 야니 토탈 웨딩에서 워싱턴 팬클럽 창단식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워싱턴 지역 팬클럽은 미주에서 처음 결성되는 그의 팬 클럽으로, 점차 LA, 뉴욕 등지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워싱턴공연은 지난 여름 미 의사당에서의 한인이민100주년 기념 공연에 이어 두 번째지만 한인 동포들과의 만남은 처음이라 마음이 설렙니다. 워싱턴을 교두보로 미 대중음악계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는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의 에서 14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아래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그는 내년 5월쯤 3집 앨범수록곡 ‘보고싶다’ ‘사랑해요’ 등 2곡을 미국에서 싱글앨범으로 발표할 예정. 현재 편곡작업이 한창인 이 곡은 미국 시장을 고려, 한국인과 미국인들의 정서를 동시에 담은 팝 발라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보고싶다’ ‘약속’ ‘하루’ 등 자신의 히트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문의:(703)333-521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