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갱들 총격전, 1명 사망

2003-10-09 (목) 12:00:00
크게 작게

▶ 마운트 버넌서, 용의자 5명 체포

9일 오후 마운트 버넌 지역 주택가에서 갱들간 총격전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메트로 버스 운전기사가 부상을 입었다.
평소 통행이 많은 이 지역에서 갑자기 총격전이 벌어지자 행인들은 총알을 피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경찰이 911에 신고, 5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중 2 명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스패닉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이 지역은 지난 여름 갱들간 혈전이 자주 벌어져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이날 총격전이 다시 일어난 후 거리는 한산했으며 경찰은 주변에서 15개의 탄피를 회수했다.
어깨에 총알을 맞은 버스 기사는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살의 다른 희생자는 다리에 맞은 총상으로 너무 많이 피를 흘려 끝내 목숨을 잃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