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끝’
2003-10-10 (금) 12:00:00
시카고일원 주민과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던 쓰레기 수거 노조의 파업이 9일만에 종결, 정상화될 전망이다.
시카고 쓰레기 수거용역업체협회(CARHA)는 9일 오전 쓰레기 수거원 노조의 협상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이날 새벽까지 장장 20시간이나 계속된 노조측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은 끝에 향후 5년동안 임금 및 베네핏 28%를 인상해달라는 노조측의 최종 수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노조측도 협회측의 수용발표를 환영하면서 9일 오후 노조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거쳐 노사합의안의 최종 수용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 대변인은 합의안의 내용에 만족하기 때문에 이날 오후의 투표에서 통과될 것으로 낙관하다고 전하고 통과되면 이날 저녁부터는 밀린 쓰레기 처리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9일동안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한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던 쓰레기 수거 노조원 파업이 9일만에 끝나고 9일 저녁부터는 정상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