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정부 남미국 신분증 인정
2003-10-10 (금) 12:00:00
쿡카운티 정부가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 시카고 주재 영사관에서 발급하는 신분증(ID)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카운티이사회는 최근 이들 국가 영사관에서 자국민들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을 쿡카운티내 지역에서도 신분증으로 인정토록 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4, 반대 3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중남미국가 출신 주민들은 자국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신분증으로 시카고지역에서도 은행구좌 개설, 의료보장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카고시정부도 중남미국가 영사관 발급 신분증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존 스트로저 쿡카운티 의장은 최근 1억달러에 달하는 카운티 정부 예산 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도관 등 공무원의 신규채용을 동결함과 아울러 호텔과 자동차 리스 등에 새로이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