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가장애위 강영우 박사

2003-09-24 (수) 12:00:00
크게 작게

▶ 연세대서 명예박사 학위

백악관 직속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으로 재직중인 강영우 박사(59세.사진)가 서울 연세대학교 후기 졸업식에서 ‘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사회봉사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강박사의 모교인 연세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김수일 대학원장은 “청소년기에 맞은 실명의 절망과 좌절을 숭고한 신앙과 불굴의 의지로 극복,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고 학위수여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68년 연세대 입학당시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72년 졸업했었는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원망하고 탄식할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감사할 조건을 찾는다면 절망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