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출신 한인 현역군인수가 아시안계 중에서는 필리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 2000 당시 조사된 일리노이주내 인종별 현역군인 및 재향군인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는 18세~64세까지 한인은 남성 46명, 여성 9명 등 총 55명으로, 필리핀인 다음으로 많았다. 필리핀인 현역군인은 남성 327명, 여성 84명 등 총 411명에 달했으며 과거에 군복무를 한 재향군인(veterans)수도 총 1,865명으로 아시안계중에서는 가장 많아 필리핀인들사이에 군인이란 직업이 타인종에 비해 선호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한인 재향군인수는 남성 538명, 여성 70명 등 모두 711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인과 한인에 이어 현역군인수가 많은 아시안 인종은 중국인으로 54명이었고 그 다음은 베트남인(41명), 일본인(36명)순이었으며 인도인이 27명으로 제일 적었다. 재향군인수는 일본인(1,148명), 중국인(961명), 인도인(942명), 베트남인(208명) 순이었다.
일리노이주 전체 현역군인수는 2만1,856명(남 1만7,972명/여 3,884명)이며 인종별로는 인구에 비례해 백인이 1만5,666명(남 1만3,199명/여 2,467명)으로 제일 많았고 흑인이 4,053명(남 3,025명/여 1,028명), 히스패닉계가 1,842명(남 1,544명/여 298명)으로 조사됐다.
<이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