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러스 노인아파트 거주 한인들
2003-09-23 (화) 12:00:00
태풍 매미로 인한 한국 수재민 돕기를 위해 산호세 지역 한인 노인들도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사이프러스 노인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용일순 할머니를 비롯해 41명의 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 445달러를 본보에 기탁했다.
웰페어를 타고 있는 이들 한인 노인들은 신문을 통해 접한 한국의 수재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적은 돈이지만 수재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용일순 할머니는 노인들도 한국 수재민 돕기에 참여한 만큼 지역 한인 사회에서도 더 많은 한인들 뜻 있는 사랑의 성금 모금에 참여하자는 의미로 노인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들 노인들은 지난 한국 불우 이웃돕기에도 참여했으며 본국의 수재 발생시 빠짐없이 성금을 모아 본보에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