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능력 시험 146명 응시
2003-09-23 (화) 12:00:00
외국인과 동포자녀들의 한국어 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제7회 한국어 능력시험’이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순복음상항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본국의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한 이번 시험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50명, 새크라멘토에서 41명, 콜로라도주에서 35명, 유타주에서 20명 등 상항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모두 146명이 응시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기초인 1급부터 고급인 6급까지 6단계로 나누어 응시자들에게 급수를 부여한다. 감독교사와 응시학생들에 따르면 2-3급은 SAT II 한국어시험의 고급점수에 속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묘순 교육원장은 한국어 능력시험의 급수는 한국계 기관에 취업하거나 본국의 대학에 진학시 한국어 실력으로 인정된다고 시험의 활용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많은 응시자들은 SAT II 한국어시험에 응시하기 전 실력평가 차원에서 참여한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