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2만8,745명으로 월남계 이어 아시안 중 두번째
전국적으로 에이즈환자가 이미 1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아시안의 증가폭이 대단히 큰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안계 AIDS 환자에 따른 증가율은 흑인, 백인, 그리고 히스패닉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와있지만 2000년부터 2002년도까지의 최근 3년간의 통계를 보면 다른 인종보다 월등히 증가폭이 커 충격을 주고 있다.
조지아 인력자원부에서 발표한 2000~2001년 에이즈 통계자료 중 양성화 테스트에 대한 결과에 따르면 1.45%의 증가율을 보여 흑인의 3.04% 보다는 낮지만 1.0%의 백인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흑인과 백인을 제외한 나라별 에이즈 보균율은 2001년 현재 인디안이 46,132명으로 가장 많고 월남계가 29,016명으로 두 번째이며, 한국계가 28,745명으로 일본과 중국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종간 구분없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카운티 별 AIDS 통계를 살펴 보면 2002년 11월 현재 플톤카운티가 11,372명으로 가장 많고, 디켑카운티 3,621명, 캅카운티 961명, 귀넷카운티 699명, 그리고 클레이톤카운티606명 순이다.
전반적으로 조지아주 내 AIDS 환자의 경우도 미 전국적 증가추세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이즈 관련 미 생명보험협회에서 지급한 보험금은 80년대 3억 달러에서 90년대 중반에는 총 15억달러로 무려 5배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