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과음, 흡연, 과다 염분섭취가 주범

2003-09-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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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크로스, 한인들 고혈압, 암환자 많은 이유 분석


한인들은 과다한 염분의 섭취로 고혈압 증상이 만연하고 백인에 비해 위암 발생율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열린 베이포럼에서 한인건강실태를 발표한 블루크로스 보험회사의 마이클 지씨는 B형 간염 보균자가 많아 간암 발생률도 백인에 비해 4배나 높다면서 과음과 흡연, 염분섭취가 많아 건강을 해치는 한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마이클 지씨는 블루크로스의 건강고문인 피터 전 박사가 조사한 한인건강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인건강문제를 지적했다. 전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한인들은 또 결장암 환자가 많고 심장병이 여전히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블루크로스측은 가주 주민중 6백70만명이 건강보험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했다. 블루크로스측은 가족 숫자와 카버리지에 따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은 만큼 보험가입에 서두를 것을 권유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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