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기’ 프로그램 실시
2003-09-18 (목) 12:00:00
오클랜드 한인청년문화원(KYCC)에서는 자라나는 한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전통문화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한국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
KYCC는 한인2세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널리 보급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이들에게 풍물, 민요, 민속놀이, 소고춤 등과 예절 지도를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의 이도희 담당자는 요즘 어린이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채팅 등 혼자서만 즐기는 문화에 익숙해져 자칫 이기적 기계 문명에 쉽게 물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며 여럿이 함께 어울려 우리 전통문화도 배우고 윷놀이, 닭싸움 등 한국고유의 놀이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11월 22일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열리는 KYCC의 ‘가을 문화재’ 행사에 공연하게된다.
모집연령은 8세∼13세이며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서 6시. 관련 문의는 510-652-4964(KYCC) 또는 510-914-0401(이도희).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