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선린상고 동문회 윤병호, 김용호씨
지난 7월 26일 열린 본보 주최 ‘제3회 북가주 동문회 친선 골프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한 북가주 선린상고 동문회(회장 최봉운)는 내년 4회 대회를 주관하기 위한 준비에 발벗고 나섰다.
선린 동문회는 원로격인 윤병호씨를 준비위원장에, 그리고 김용호씨를 주무로 임명했다. 윤 준비위원장은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학교에서 참가, 출신교를 떠나 우정과 친선을 나누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린 동문회는 올해 대회 우승을 위해 치밀한 사전연습을 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진다. 일찌감치 ‘베스트 12’를 확정, A,B팀으로 나눈 선린고팀은 대회 2주를 앞두고는 경기장인 스카이웨스트 골프코스에서 거의 매일 연습라운드를 했다고.
또 염승, 조부연, 김용호, 조강연씨 등 ‘베스트 4’는 모두가 로우 핸디캡 소유자로, 우승을 확신했다고. 이에 따라 경기 당일 샴페인 2병을 미리 마련하는 등 우승축하 세리머니까지 사전에 준비할 정도로 자신만만했다는 것.
선린 동문회는 내년 대회를 주관하면서 100년 전통의 명문실업고로서 선린의 따뜻한 인정과 단결력을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방식도 주최측인 본보와 협의, 보다 많은 참가자가 나올 수 있는 방안을 제의했다. 김용호 주무에 따르면 참가자가 4-6명일 경우 ‘베스트 4’의 성적으로, 7-10명이면 ‘베스트 5’의 성적으로, 그리고 11명 이상 참가팀은 ‘베스트 6’의 성적으로 단체우승팀을 가리자는 것.
이렇게 되면 A,B팀의 구분이 필요없이 누구나 소속팀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김씨는 설명했다.
선린동문회는 50여명의 동문이 2개월에 한번씩 동문 가정을 순회하며 모임을 가질 만큼 뛰어난 단결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