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문대 진학, 노력에 따라 충분

2003-09-18 (목) 12:00:00
크게 작게

▶ 본보 주최 대입표준 수능시험 모의고사

지난 6일, 본보가 주최하고 카플란과 골든교육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대입표준 수능시험 모의고사에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한인학생 150여명이 참석, ACT와 SAT 부문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학습능력을 과시했다.
중앙교회에서 열린 이번 모의고사는 한인중교교생들에게 대학입학표준 수능시험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과 대입준비점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본보가 기획, 시험 시작전부터 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로 열기가 가득한 뜨거운 호응 속에서 치러졌다. 모의고사대회에서 학생들은 실제 ACT와 SAT 유형 그대로 출제된 문제를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임했고 시험지와 문답지를 다시 한번 맞춰 보며 검산에 임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ACT 부문 65명과 SAT 부문 90명이 각각 참석한 이번 모의고사의 평균점수는 ACT 21점, SAT 1,000점으로 2002년 일리노이 주 평균 점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학생들은 SAT의 경우 ‘독해’와 ‘단어채워넣기’ 등으로 구성된 영어부분에서 다소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모의고사를 주관한 캐플란의 매트 쿠즈마 프로그램 담당자는 “SAT와 ACT는 IQ 테스트처럼 학생들이 얼마나 영리한가를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보고 배운 것을 점검하는 일반 시험과 똑같다. 따라서 누구나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jinworld@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