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속 철저히’
2003-09-13 (토) 12:00:00
시카고 북부지역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 좀도둑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9일자 1면 보도) 브린마 길 한인 주택에서 다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고모씨에 따르면 5일 저녁 집을 1시간 비운 사이 절도범들이 침입해 보석류와 전자제품 등을 털어 달아났다. 고씨는 집에 돌아와보니 현관문이 열려있고 보석류 등이 없어진 것을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 현재 17지구 경찰에서 수사중이다. 절도범들은 고씨가 창문을 열어 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에 집안에 침입, 범행을 저질렀다. 고씨는 “좀도둑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짧은 시간에 피해를 당해 이들이 미리 범행대상을 정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외출할 때에는 창문이나 문단속을 확실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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