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9.11 `애국의 날’ 지정
2003-09-12 (금) 12:00:00
부시 대통령은 9.11 테러 공격 2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날을 애국의 날로 지정하고 국민에게 9.11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와 추모를 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CNN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부시 대통령이 이날 9월11일을 국가적인 기도와 추모의 날인 ‘애국의 날’(Patriot Day)로 지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통령은 이날 미국인들에게 예배를 드리고 촛불 추모행사를 벌이고 조기를 게양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아침 일찍 워싱턴의 라파예트 광장에 있는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를 한 뒤 백악관 남쪽 뜰에서 9.11 테러의 첫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시간인 오전 8시46분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