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드워드 텔러 별세

2003-09-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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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텔러씨가 9일 스탠포드 대학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텔러씨는 지난 반세기동안 미국정부의 방위와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텔러씨는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핵무기등 방위전략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였다.

텔러씨는 이같은 경력외에도 한때 자신의 보스였던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커리어를 몰락시킨 것으로 유명하며 이로인해 동료들로부터 외면을 당했었다.
텔러씨는 세계 관계에 대해 어둡고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1919년 고국인 헝가리에서의 공산혁명, 1930년대 독일에서의 나치 봉기등의 역사적 사건을 겪으며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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