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테러 2주년 줄잇는 추모행사
▶ 산타로사 마티네즈 월넛크릭서도 특별 모임
9·11 뉴욕테러 2주년을 맞아 11일과 주말 베이지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샌프란시스코아 산타로사, 마티네즈, 월넛 크릭, 산호세 등지에서 열리고 종교단체마다 이번 주말 크고 작은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성 모니카 성당(470 24th Ave., S.F.)에서 798명의 소방대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테러의 희생자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숨진 3백여 명의 뉴욕 소방대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인터페이스 센터가 주최하는 ‘희망의 제전’ 행사가 11일 오전 5시 30분부터 프리시디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음악회가 벌어진다.
이밖에 ‘세계무역센터 치유 프로젝트’가 주최하는 ‘평화를 위한 염원’ 행사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열바 부에나 가든에서 열린다.
한편 토요일인 13일에는 오션비치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서는 팝 자오씨가 디자인한 5마일 길이의 초대형 배너작품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들게된다.
▲산타로사: 소노마카운티 ‘평화와 정의 센터’는 11일 오후 6시부터 코트하우스 광장에서 추모 촛불예배를 갖는다.
▲마티네즈: 마티네즈 시당국은 11일 정오 마티네즈 인터모달 스테이션에서 뉴욕 테러현장에서 공수한 2개의 철구조물을 설치하는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티네즈 경찰국 의장대와 소방대원, 그리고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월넛 크릭: 월넛크릭 시청과 콘트라코스타 인터페이스 카운슬은 11일 시빅 파크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산호세: 11일 오전 10시 성 요셉 성당에서 추모미사를 갖는다. 산호세 소방대원들은 또 이날 오전 11시 45분 마켓 스트릿을 따라 제1 소방대 건물까지 행진을 벌인다.
북가주 한인사회에서는 9·11 테러사태 2주기를 맞아 별다른 기념행사가 계획되지 않았다. 그러나 14일 일부 한인교회에서는 예배시간에 일련의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