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멘테 지지율 상승
2003-09-10 (수) 12:00:00
▶ 필드폴 여론조사, 슈와제네거에 5% 앞서나가
최근 여론조사 결과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에 대한 소환투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루즈 부스타멘테 부지사에 대한 지지도가 아놀드 슈와제네거 후보에 비해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발표된 필드폴 여론조사에 따르면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권자의 55%가 데이비스 주지사의 소환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8월의 58%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율은 여론조사 오차범위내에 머물고 있다. 또한 소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40%로 지난달보다 3%가 늘어났다.
한편 지난달 부스타멘테와 슈와제네거의 지지율은 백중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0%대 25%로 부스타멘테 후보가 약간 앞서기 시작했다.
공화당의 톰 맥클린톡 후보는 13%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결과 민주당원들은 이번 선거를 본선거로 여기고 일괄적으로 부스타멘테를 지지하는 반면 공화당원들은 중간선거로 여겨 자신이 지지하는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맥클린톡 후보가 없을 경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1%가 부스타멘테를 33%가 슈와제네거를 지지한다고 답했따. 따라서 맥클린톡 후보가 사퇴할 경우 슈와제네거 후보의 지지율이 부스타멘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맥클린톡 후보는 절대 후보사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05명의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4.5 퍼센트 포인트다.
<홍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