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국 유망기업 대거 방문, 상품알리기 나서

2003-09-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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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시장 개척은 워싱턴부터

▶ 워싱턴 무역관 적극 지원 약속

한국의 기업들이 미 시장 개척을 위해 워싱턴을 교두보 삼고 있다.
본국의 명화금속, 삼해상사, 새한, 세인전자, 쓰리세븐, SR Tech 등 6개 기업들은 지난 7일 미주시장 방문단을 워싱턴에 파견, 자회사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 기업들이 생산하는 의료기, 미용재료 등 상당수의 상품들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미주시장 방문단은 7일 곽동운 워싱턴 무역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곽 무역관장은 사전 조사와 거래에 대한 의사타진이 일정정도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수량과과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이 맞으면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미주시장 개척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무역관은 이번 시장 방문단을 위해 업체별 1인 전담 직원을 배속, 직접 상담주선 및 해당기업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관의 임성주 과장은 인구 570만의 워싱턴 지역 총생산은 2,716억달러로 뉴욕, L.A, 시카고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며 이 지역 경제 현황을 소개했다.
세인전자의 이시철 차장은 생산품인 개인용 혈압계와 마사지기는 FDA승인과 유럽의 CE승인을 받은 제품으로서 과거에 부족했던 마켓팅과 애프터서비스를 보완해 미주시장에 진출한 것이라며 대량판매를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8일 ‘Virtual Technology’를 방문한 SR Tech의 허상록 대표이사는 이제는 한국기업의 수출 계약은 기술과 제품의 질의 문제가 아니라 수량과 가격의 문제라며 방문상담에 만족해했다.
한편, 삼해상사는 원트레이딩, 그랜드마트, 글로벌마켓, 한아름등 대형식품도매상 등 동포기업인들과 상담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워싱턴무역관 202-857-9719

<전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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