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극성
2003-09-09 (화) 12:00:00
최근들어 시카고 시내 링컨길 한인밀집 지역(20지구 경찰 관내)에서 좀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지구 경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는 한인 학생 김모씨가 이사를 하던 중 선글라스, CD 등을 도난당했으며, 이 사건 일주일 전에는 박모씨가 운영하는 링컨길 업소에 고객으로 위장한 2명의 절도범들이 컴퓨터를 훔쳐 달아났다. 9월 들어서도 소액 절도사건이 이어져 2일에는 마모씨가 환기를 위해 뒷문을 열고 일을 하던 중 절도범이 침입, 툴박스 등을 훔쳐갔다. 지난달 29일에는 노스브룩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시카고시내 5600대 링컨길에 주차를 했다가 스테레오등 차안의 물건을 절도당하는등 차량내 물품 절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건들은 대부분 소액 절도 사건이지만 더 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집안 문단속 등을 꼼꼼히 해야하며 특히 이사철에는 이삿짐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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